일산 벨톤보청기 "노인성 난청도 보청기로 자신감 회복"

머니투데이 B&C 홍혜민 기자 | 2015.09.17 17:44
벨톤보청기 고양일산지사(부설 일산청각센터)는 2014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양시 일산 동구 보건소에서 주최하는 치매예방캠페인에 참여, 17일 난청 검사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만족스러운 노후생활을 위해선 신체건강은 물론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생활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 가족이나 친구와의 대화는 필수다. 하지만 난청으로 인해 이러한 대화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노년층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난청은 고령층에게 흔히 찾아오는 질환 중 하나다.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다 보니, 난청인은 대화의 그룹에서 자진 이탈해 소외감 및 사회적 격리감을 느끼게 된다. 이로 인해 대인기피증이나 심각한 우울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또한 청각자극이 기준 이상 뇌를 자극해주지 못하므로 청각신경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소리를 들으면서 생각하고 뇌 활동을 해야 하는데,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뇌 활동이 줄게 되고 두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뇌의 기능이 저하되므로,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 경도 난청일 경우 치매위험성이 2배, 중도 난청일 경우에는 3배, 고도 난청일 경우 5배에 이른다.

고양시 일산보청기 대표로 파주, 김포 등에서도 알려진 벨톤보청기 일산지사(부설 일산청각센터)에서는 보청기 판매 외에도, 보청기 착용 및 관리를 돕는 한편 정기적인 청각재활프로그램을 통해 난청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청능재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청능사의 업무범위는 환자의 청각능력을 평가하고 환자에게 적합한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를 통해 청각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다. 또한 환자의 청각능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재활을 돕는 역할도 담당한다. 벨톤보청기 일산지사에는 청각학을 학사 석사 전공한 청능사가 직접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 실패자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한충수 원장은 “노인성 난청을 예방하기 위해서 겐타마이신이나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의 항생제 등 이독성 약물을 피하고, 큰 소음에 노출되는 일이나 지나친 술담배를 주의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청력검사와 시기 적절한 보청기 착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산은 물론 김포, 파주 등에서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는 난청인들이라면, 벨톤보청기 지사를 방문해 청력에 맞게 정확한 보청기와 조절이 이루어졌는지 확인 및 교정을 받을 수 있다. 일산 벨톤보청기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ilsanea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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