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포인트, 액션RPG '드래곤 라이즈' 국내 재출시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5.09.15 16:04
유럽 최대 게임배급(퍼블리싱)업체 빅포인트(대표 칼레드 힐리우이)가 판타지 액션RPG(역할수행게임) '드래곤 라이즈'를 재출시한다.

빅포인트는 15일 서울 강남구 엠큐브에서 드래곤 라이즈의 출시 일정과 향후 사업방향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드래곤 라이즈는 2013년 9월 한게임을 통해 '드라켄상 온라인'이라는 명칭으로 국내에 출시된 바 있다. 이번 재출시를 통해선 전면 개선된 시스템과 한층 강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한게임 서비스 당시 운영상 어려움을 고려해 빅포인트 코리아를 설립하고 직접 서비스를 운영한다. 드래곤 라이즈는 정통 핵앤슬래쉬(Hack and Slash) 방식의 액션RPG다. 화끈한 액션과 '디아블로2'를 연상시키는 아이템 파밍, 이용자 간 대결(PvP) 등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칼레드 힐리우이 대표는 "한층 진보된 게임성을 갖춘 '드래곤 라이즈'를 수준 높은 한국 유저들에게 다시 한 번 선보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한국 재출시를 위해 수많은 시간을 고심하고 준비한 드래곤 라이즈의 콘텐츠를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드래곤 라이즈의 확장팩 '발로르의 분노' 세부 내용과 차기작 '샤즈 오브워'도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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