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금감원장 "만기도래 보험, 통지방법 개선"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15.09.15 10:48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5일 "기존 일반우편 뿐 아니라 등기우편, 전화 등을 포함해 만기도래한 보험상품에 대한 다양한 통지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진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감원 국정감사에 참석, "앞으로 주소지 일괄변경 서비스를 시행하려 한다"며 "무엇보다 적극적인 안내를 하도록 보험회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환 새누리당 의원은 "올해 6월말 현재 미지급 된 보험상품 만기환급 미지급금이 총 16만2811건, 금액으로는 7390억원에 달한다"며 "일반우편으로 안내문을 보내면 주소지 이전한 사람들에게는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통지방법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