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은 지난 여름 배우 엄태웅의 딸 지온이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왕지원은 사진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지온 너무 귀요미 애교쟁이 예쁜 거 아니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란 여자 사랑스러워"라는 문구로 지온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왕지원과 엄태웅의 부인인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선후배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 왕지원이 '특급 금수저 스타' 7위에 선정됐다. 왕지원의 아버지는 감사원 제1사무차장으로 재직했던 왕정호 씨고, 외할아버지는 국제그룹 창업주인 故 양정모 회장이다.
왕지원은 영국 로열 발레스쿨에 이어 한국예술학교에 조기 입학했다. 이후 국립발레단에 입단했지만 심각한 부상으로 발레리나의 길을 접고 배우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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