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님 외국사례 한 번 같이 공부해 볼까요"
-심상정 정의당 의원. 1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심 의원은 이날 오후 어렵게 재개 된 국회 환노위의 고용노동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이 질의에 대한 답변에 더해 "선진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파견 근로 등을 늘려가고 있다"는 첨언을 하자 이 같이 밝혔다.
심 의원은 "정부에서 독일 모델과 네덜란드 모델을 많이 얘기하는데, 그러면 독일처럼 노사가 임금 수준을 결정하도록 하자"며 "자꾸 유럽 핑계를 대지 말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질 나쁜 일자리만 늘어나니까 청년들이 취업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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