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운동요법…격렬한 운동 NO, 가벼운 운동은 OK!

뉴스1 제공  | 2015.09.1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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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News1
당뇨환자는 운동을 해야 할까, 아니면 하지 말아야 할까?

정답은 '해야 한다'다. 당뇨병 환자에게 운동은 필수다. 당뇨병의 종류와 상관없이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하니, 주의사항을 잘 지켜가면서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할 때의 이점과 단점, 주의할 점 등은 다음과 같다.




그림=네이버,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국가건강정보포털


◇당뇨병 환자가 하면 좋은 운동은?

당뇨병 환자가 고강도의 격렬한 운동을 하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중간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 환자가 하면 좋은 저충격 운동으로는 수영, 걷기, 자전거, 탁구, 골프, 서서 낚시하기 등이 있다.


전동 기계로 잔디를 깎거나 간단한 집 수리를 하면서 가볍게 몸을 움직여 주는 것도 당뇨 환자에게는 좋은 운동이 된다.

다만 당뇨병 환자 중 말초신경병증이 있는 환자는 달리기나 조깅은 절대 해서는 안 되고, 증식성 망막증이 있는 환자는 타인과 신체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운동을 피해야 한다.

또 비만인 사람은 관절 손상의 위험이 적은 수영, 자전거 타기, 수중 운동, 상체 운동 등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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