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별 주택대출 고민해야 할 사항,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통해 알아보기

머니투데이 머니뱅크  | 2015.09.10 16:30

가계부채가 매달 큰 폭으로 늘면서 무려 천백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제 빚을 줄이는 것은 개인을 넘어 사회적인 골칫거리로 자리잡았다. 그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주택대출’ 이다. 특히 빌리는 자금이 수천에서 수억으로 매우 크며, 장기간 사용일 가능성도 높기에 몇 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

㉠ 원금상환계획을 재정적 유동성에 맞게 계획해야 한다.
부동산 여신은 최장 30년~35년까지 사용할수 있는 초장기 상품이다. 하지만 상환기간이 길어질수록 총 납입하는 이자 총액도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경제적 상황을 고려한 원금상환계획은 필수다. 즉, 어떻게 갚을 것인가에 대해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볼 필요가 있다. 소득과 지출 등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합리적인 계획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개인사업 · 투자 · 자녀 등으로 재정적 유동성이 높다면, 이자만 불입하는 거치형을 사용하면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옵션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은행마다 매년 10~20% 범위에서는 조기상환에 따른 수수료 없이 원금을 갚을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이자부담을 줄여야 한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로 금융사별 이자율이 사상 최저수준이다. 만약 기존에 높은 이율을 사용하고 있다면 다양한 은행 상품을 분석해서 최저금리로 갈아타기해서 매월 부담하는 이자를 절감해야 한다.
특히 미연준의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고, 가계부채 대책도 바로 내년부터 시행되기에 변동보다는 안정적인 고정금리 대환대출이 절실해 보인다.

㉢ 금융당국의 정책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대내외적인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이다. 특히 막대한 가계빚으로 리스크가 높아진 상태에서, 대외적인 변수까지 상존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된다면 매우 큰 부담이 될 것이다.

금융당국도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꾸준히 변동금리를 고정금리 상품으로 전환시킬려는 노력을 기울려 왔다. 이에 은행들도 변동과 고정 이율간의 격차를 좁히고 있는데, 연말까지는 고정금리 비중(잔액 기준)을 35%, 내년말까지는 37.5% 목표를 맞추라고 시중은행에 지시한 상태다.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 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머니-뱅크 관계자는 “막대한 가계부채에 대외변수까지 곂치면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따라서 경제적 여력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원금을 갚거나, 최저금리 갈아타기 통해 이자부담을 낮춰야 한다”고 전했다.

만약 “점진적이라도 이율이 상승하기 시작한다면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수출부진에 따른 경기부진으로 가처분 소득이 정체되어 있기에 더욱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금융정보제공사 머니-뱅크(mt-bank.co.kr 1600-8049) 서비스는 “1금융권(KB국민은행·우리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외환은행·NH농협은행·SC제일은행·IBK기업은행·JB전북은행·KJB광주은행·새마을금고·수협·신협·보험사)을 비롯해서, 2금융권(캐피탈·저축은행) 등의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서 각자의 상황에 따른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부족한 실수요자들이 다수의 은행을 직접 방문해서 상품을 분석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무료 금융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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