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 본회의 개최…결산·대법관 임명안 처리

뉴스1 제공  | 2015.09.07 16:35

한중 FTA 여야정 협의체 10월 중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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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지도부 2+2 회동에서 인사를 나누며 웃음짓고 있다. 2015.9.7/뉴스1 /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News1


여야가 8일 오후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최해 '2014 회계연도 결산'과 이기택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박영희 국가인권위원회 위원 선출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7일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여야는 8일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민생법안 등 이견이 없는 법안들도 함께 처리키로 했다.

한·중FTA 비준동의안 처리와 관련해서는 여·야·정 협의체를 10월중에 구성해 그 대책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하기 전 한·중FTA 비준안과 관련 상임위에서 FTA비준안과 관련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산업에 대한 피해보전대책 및 기타 문제점 등을 검토해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수활동비 투명성 제고방안과 관련해서는 특수활동비 편성 및 사용처의 개선방안을 10월27일까지 마련하고 해당 상임위는 이를 예산 개선안에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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