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지주24는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으로도 주목받았는데, 콘셉트도 재미있다. 펭귄과 북극곰이 기존 살던 곳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우유팩으로 위장하고 인간들의 냉장고에 숨어 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다.
이 우유팩 인형들은 냉장고 문을 오래 열어놓으면 지구 온난화 현상이 일어난다며 빨리 문을 닫으라고 잔소리를 한다. 제품 내에 24시간 시스템이 내장돼 아침, 점심, 저녁, 새벽 시간대에 맞는 40가지 이상의 적절한 단어를 구사한다. 사용 전원은 AAA 전지 2개로 제품 구매 시 포함돼 있다.
실란트로 관계자는 “뷰티태그 제작진이 독특하면서 귀여운 아이템을 찾던 중 프리지주24를 접하고 연락해 왔다”며 “이미 일본 현지에서는 2010년 론칭돼 유명 라이프스타일숍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면서 해마다 한정판이 발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란트로는 오픈마켓과 소셜커머스 등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프리지주24를 판매 중이다. 뷰티태그 방영을 기념해 실란트로허브 쇼핑몰에서는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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