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2박3일 中 순방 마치고 귀국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15.09.04 17:00

[the300] 한중 정상회담·中 전승절·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등 참석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의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차 2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이 2박3일 간의 중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4일 오후 귀국길에 올랐다.

2∼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하이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치고 오후 4시(현지시간) 상하이 홍차우 국제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거쳐 청와대로 돌아간다.

이번 방중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은 2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리커창 중국 총리와의 면담, 시 주석 내외 주재 환영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다음날 오전 박 대통령은 베이징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중국 '항일(抗日)전쟁·반(反)파시스트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 열병식을 포함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직후에 박 대통령은 시 주석 초청 인민대회당 오찬 리셉션에도 참석했다.

이어 오후 상하이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4일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식, 상하이 동포 간담회와 방중 마지막 일정인 한중 비즈니스포럼까지 차례로 참석한 뒤 홍차우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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