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호텔…가격 내려가고 혜택 풍성하고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5.09.04 14:20
해비치는 2인 제주 해비치CC 36홀 라운드가 포함돼 있는 커플 골프 대회 패키지를 판매한다/사진제공=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호텔 가격은 내려가고 혜택은 많아지는 시기가 9월이다. 이 달 국내여행을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이색 호텔 패키지 정보를 모아봤다.

제주도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는 이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둘 만의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2015 해비치 골프 & 조이 아마추어 커플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2인 왕복 제주항공권과 해비치 컨트리 클럽 제주에서 이틀 동안 1일 18홀 라운드(총 36홀)가 포함돼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객실1박과 조식2인을 포함해 참가비는 79만8000원(이하 세금 포함)부터다. 80팀 한정 판매하며, 참가자들에게는 골프용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캐릭터 놀이방 '포인포키즈클럽'/사진제공=켄싱턴제주호텔
켄싱턴제주호텔은 캐릭터룸인 포인포키즈룸 1박과 포인포즈클럽 체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는 '포인포 키즈 패키지'를 오는 11월30일까지 판매한다. 어린이 놀이방인 포인포키즈클럽에서 △플레이타임 △키즈크래프트 △쿠킹클래스 가운데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또 조식 2인도 △뷔페레스토랑 △한식 △풀사이드 카페 중에 택할 수 있다. 가격은 47만3000원부터다.

쉐라톤 인천 호텔은 노래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에 착안해 여행 엽서 패키지를 기획했다. 투숙객에게는 호텔 전경과 마스코트 쉐린이 담긴 사진엽서를 제공한다. 호텔 한켠에 드로잉 조각가 송진수씨의 우체통 작품도 마련해 놓아, 여기에 엽서를 넣으면 우편배달까지 해준다. 오는 11월30일까지 판매하며, 딜럭스시티뷰 1박과 조식 2인을 포함해 24만8050원(세금·봉사료 포함)부터다.


파크하얏트서울은 '엄마와 딸'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사진제공=파크하얏트서울
파크하얏트 서울은 '엄마와 딸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파크클럽스파의 2인 풋케어서비스와 샴페인이 포함돼 있으며, 100% 순식물성 코스메틱 '리아네이처'의 9만원 상당 오일플러스세트도 선물한다. 객실 1박과 조식2인을 포함해 59만9500원부터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개관일(9월16일)을 기념해 뷔페레스토랑 피스트에서 오는 13일 '유니세프 옥션 이벤트'를 마련했다.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을 내걸고, 참가자가 희망 가격을 적어내면 최고 가격 제시자에게 구입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수익금은 유니세프에 기부해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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