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더300, 포털 정치기사 신문·방송 1위

머니투데이 박경담 기자 | 2015.09.03 19:59

[the300]포털 모바일뉴스 메인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지난해 9월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사무처-머니투데이 더300 공동 주최로 열린 '국회의 정책기능 강화와 새로운 미디어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책결정의 중심이 입법부로 옮겨가고 있는 최근 흐름에 맞춰 국회의 역할과 위상을 점검할 뿐 아니라, 생산적인 국회가 되기 위한 정치권과 언론의 역할을 조명했다.
지난 5월1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더300 1주년 기념 사랑방미팅

양 대 포털(다음·네이버) 첫 화면에 오른 정치 기사를 분석한 결과, 신문·방송을 통틀어 머니투데이(더300)의 정치 콘텐츠가 가장 많이 게시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영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포털 모바일뉴스 메인화면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연구진: 최형우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외 3명)'를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다음과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에 뜬 콘텐츠 5만236개(다음 1만9754개, 네이버 3만482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개월 동안 양 대 포털 첫 화면으로 내걸린 머니투데이 더300 기사는 234건(다음 111건, 네이버 123건)으로 신문과 방송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통신사를 포함할 경우 머니투데이 더300은 점유율 5.34%로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정치는 정책이다'를 모토로 한 머니투데이 더300은 지난해 5월 정쟁이 아닌 정책의 시각에서 정치뉴스를 다루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머니투데이 더300은 런치리포트, 의원사용설명서, 막전막후 속기록 등 기존 정치 기사에서 볼 수 없었던 정책 콘텐츠를 생산하며 '정책 미디어'의 새 영역을 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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