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크루셜텍, 中 화웨이 'Mate S'에 BTP 공급

더벨 양정우 기자 | 2015.09.03 13:19

지난해 'Mate 7'에 이어 연속 탑재

더벨|이 기사는 09월03일(11:01)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크루셜텍이 중국 화웨이(Huawei)의 스마트폰 '어센드 메이트 S(Ascend Mate S)'에 모바일 지문인식 모듈(BTP, Biometric TrackPad)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화웨이는 오는 4일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5' 개막에 앞서 에센드 메이트 S를 공개했다. 손가락 마디로 앱을 활성화하는 '너클 터치'와 인식률이 100%에 가까운 '지문인식 2.0'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됐다. 화웨이는 이번 IFA에서 기술력을 과시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화웨이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크루셜텍에도 자연스레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웨이의 프리미엄급 모델인 '메이트(Mate) 시리즈'와 히트작인 '아너(Honor) 시리즈 '등에 BTP를 공급하며 우수 협력사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크루셜텍은 지난해 말 화웨이가 출시한 '어센드 메이트 7(Ascend Mate 7)'을 시작으로 BTP를 공급해왔다. 이후 화웨이가 시장에 내놓는 스마트폰 대부분에 크루셜텍의 BTP가 탑재됐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BTP가 탑재된 모든 제품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화웨이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제조사들의 신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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