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마디로 터치하면 끝"…화웨이 '메이트S' 공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15.09.03 07:49

[IFA 2015]5.5인치 풀 메탈 바디·곡면디자인, 향상된 지문인식 솔루션·터치 기능 탑재

화웨이 메이트S
화웨이가 곡면디자인에 향상된 터치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화웨이 메이트 S(Huawei Mate S)'를 공개했다.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자사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메이트(Mate) 시리즈의 새 모델 ‘메이트S'를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메이트S'는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 기술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제품으로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형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며 "특히 핵심인 ‘터치’ 기술은 인간과 디바이스 간 상호작용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혁신적 터치 기술로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 제공

화웨이는 ‘메이트S’의 터치 기술이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손가락 화면 터치로 이미지 미리보기 및 확대가 가능하고 지문인식 2.0 기술을 탑재해 인식속도를 100%까지 향상시켰다.

지문인식 2.0 및 손가락 마디(Knuckle) 터치 2.0 기술은 실행 중인 앱 간 이동과 스크린샷 촬영을 단순화시켰다. 손가락 마디로 화면에 알파벳 ‘c’, ‘m’, ‘e’를 그리면 각각 카메라, 음악재생 및 인터넷 서핑이 활성화된다.

또 터치 강도를 지능적으로 감지하는 포스 터치(Force Touch) 기술을 통해 이미지 확대, 앱 실행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다.

화웨이 메이트S의 손가락 마디(Knuckle) 터치 2.0 기술. 손가락 마디로 화면에 알파벳 ‘c’, ‘m’, ‘e’를 그리면 각각 카메라, 음악재생 및 인터넷 서핑이 활성화된다.

◇5.5인치 풀 메탈 바디…감각적인 곡면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S’는 5.5인치 크기 메탈 바디에 아몰레드(AMOLED) 풀HD 스크린 및 2.5D 고릴라 글래스를 탑재했다.

측면 베젤 두께는 2.65mm로 얇아졌다. 후면은 아치형으로 설계돼 손에 쥐는 느낌을 개선했고, 부드러운 곡면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충격에 강하도록 했다.

곡선형 후면은 스마트폰 내부 안테나와 금속 테두리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나노미터 공정 기술을 채택했다. 다이아몬드 커팅, 사파이어 렌즈 등 최첨단 기술들을 적용해 매끄럽고 세련된 메탈 바디를 완성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화웨이 메이트S
◇초보 및 전문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카메라 기능

카메라는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4색 RGBW 센서,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듀얼 색 온도(color-temp) LED 플래시, 독립적인 이미지 신호 처리 기능 등을 탑재해 전문가급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800만 화소에 전면 카메라용 조명을 장착해 강력한 셀피 기능도 제공한다. ISO(감도), 노출 보정 및 시간, 화이트밸런스, 초점과 같은 여러 기능들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실시간 흑백 필터 모드로 다양한 수준의 밀도 및 명도 조절도 가능하다.

또 10분 충전으로 2시간 통화가 가능할 만큼 빠른 충전시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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