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체험과 여행 협동조합', 프로그램 우수성 입증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5.09.03 01:46
군산대학교의 '체험과 여행 협동조합(이사장, 유수창)'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화학캠프 참가자 5명 중 3명이 광주 과학영재고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면서 프로그램의 우수성이 주목받고 있다.

체험과 여행의 ‘기숙형 화학 캠프’에서는 지난해 8월 진행했던 '교수님과 함께하는 청소년 유럽 과학·문화·예술 체험여행'에 참가했던 학생 5명을 대상으로 올해 1월 하루 12시간씩 5일간 총 60시간의 중학교 화학실험 및 이론수업을 진행했다.

이 중 광주 천곡중 김민재, 광주 비아중 정원우, 광주 월계중 김형범 등 3명의 학생이 광주 과학영재고에 합격하면서 체험과 여행에서 운영하는 기숙형 화학캠프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화학캠프 참가자들과 학부형들은 “체험과 여행 협동조합의 프로그램이 학습성과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감사의 뜻을 밝혔다.


체험과 여행 협동조합에서는 올해 8월에도 35명(초4~고2)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럽체험여행을 진행했다.

유수창 이사장(군산대 화학과 교수)은 “해외체험 이외에도 진로상담, 정보제공 등을 통해 학부모들과의 소통의 폭을 넓혀나가며 체험과 여행이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청소년 체험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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