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명 추가 퇴원, "입원환자 8명 남았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9.02 09:00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1명이 추가 퇴원했다. 이에 따라 입원 중인 메르스 환자는 모두 8명으로 줄어들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 1일 메르스 환자가 신규 퇴원했다"고 2일 밝혔다. 퇴원환자 1명 추가로 지금까지 누적 퇴원자는 총 142명으로 늘었다. 입원중인 환자는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줄었다. 환자 퇴원은 지난 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입원 중인 환자 8명 중 7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현재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나머지 한명의 환자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맞춰 이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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