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외교부 초청으로 방한하고 있는 인슬리 주지사를 만나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투자 확대와 사회공헌 등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숙부가 한국전 참전용사이고 2007년 연방 하원의원 재직 당시 위안부 피해자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친한파 정치인으로 알려져 있다.
정 회장은 앞서 지난달 25일 궈수칭(郭樹淸) 중국 산둥성 성장과도 양재동 사옥에서 접견해 중국 내 사업과 투자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글로벌 경영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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