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특급 유망주' 마샬 최대 1045억에 영입

스타뉴스 전상준 기자 | 2015.09.02 08:21
맨유에 입단한 마샬. /사진=맨유 페이스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프랑스의 특급 유망주 앤서니 마샬(20)을 영입했다.

맨유는 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S모나코에서 뛰던 마샬과 4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마샬은 AS모나코 소속으로 70경기에 출전해 15골을 넣은 공격수다. 맨유는 마샬을 데려오기 위해 옵션을 포함 최대 5800만 파운드(약 1045억 8000만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급했다. 이로써 마샬은 가장 비싼 몸값을 보유한 10대 축구선수로 남게 됐다.

마샬은 "맨유에 합류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AS모나코에서의 시간을 즐겼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항상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싶었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에 합류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마샬은 타고난 멀티 플레이어다. 잠재력이 굉장하다. 그를 꾸준히 지켜봤고 AS모나코에서 성장하는 걸 봤다. 맨유가 그에게 꼭 맞는 팀이길 바란다"며 영입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2일을 끝으로 여름 이적시장은 마감됐다. 맨유는 마샬을 비롯하여 슈바인슈타이거, 슈나이덜린, 멤피스 데파이, 다르미안 등을 영입해 전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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