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1명 퇴원 예정…추가 환자 58일째 '0'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9.01 09:00
메르스(중동호흡기 증후군) 추가 환자가 58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환자 1명은 퇴원을 준비 중이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인 129번 환자(86·남)이 추가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료중이었던 환자 퇴원은 지난 달 28일 이후 처음이다.

메르스 관련 치료중인 환자가 9명으로 변동이 없으며 퇴원자도 모두 141명으로 그대로다. 입원 중인 환자 9명 중 8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나머지 한명의 환자는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다. 보건당국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기준에 맞춰 이 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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