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메르스 피해·경기 취약 中企에 총 1조원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5.08.31 09:39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피해 기업, 경기취약업종 기업, 수출기업에 대해 올 연말까지 총 1조원의 신용보증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신보는 이달 말까지 메르스 피해기업에 2000억원을 지원했고, 다음달 1일부터는 추경으로 확보된 재원 8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메르스 피해기업 보증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관광숙박업, 국제회의업 등 관광 관련 업종과 병의원, 전세버스운송업, 공연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경기취약 업종 보증 대상은 금속, 조선, 자동차 부품 제조, 운송, 제조 관련 도매업 등이 해당된다.


이번에 추가로 공급하는 메르스 피해기업 보증 대상 기업에게는 특례보증 적용기간은 경과했으나 보증비율 90%와 보증료율 0.2%포인트 차감 등을 우대해 신용보증도 지원된다.

베스트 클릭

  1. 1 '싸구려 중국산' 무시하다 큰 코…이미 곳곳서 한국 제친 지 오래
  2. 2 G마켓, 소규모 셀러 '안전보건 무료 컨설팅' 지원
  3. 3 허웅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아이 떠올라 괴롭다"는 전 여친에 한 말
  4. 4 제복 입고 수감자와 성관계…유부녀 교도관 영상에 영국 '발칵'
  5. 5 홈앤쇼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최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