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오후 경기북부 등 '소나기'…10도 내외로 일교차 커

머니투데이 이슈팀 도민선 기자 | 2015.08.30 06:00
30일 전국 오전(왼쪽)과 오후 날씨./사진=기상청

주말의 마지막인 오늘(30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지만 경기북부 등 일부지역에서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0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많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전라남북도동부내륙, 경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강원영서·전라남북도동부내륙·경북내륙 5~20mm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까지 내륙과 일부 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동해상에는 안개가 끼겠고, 남해안과 서해안의 저지대에서는 1년 중 만조 수위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로 다음 달 2일까지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평년보다 낮겠고,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내외로 클 전망이다.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8도 △부산 22도 △대구 20도 △광주 20도 등으로 어제(29일)와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0도 △부산 28도 △대구 29도 △광주 30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3. 3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오늘부터 자녀장려금 신청
  5. 5 '비곗덩어리' 제주도 고깃집 사과글에 피해자 반박…"보상 필요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