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예정화가 29일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예정화는 시구 전 인터뷰에서 "시구하러 서울에서 4시간을 이동해 사직 야구장에 왔다. 롯데가 이길 수 있게 응원 많이 해달라"라고 시구 소감을 밝혔다.
예정화는 상·하의 모두 유니폼을 착용한 채로 마운드에 올랐다. 예정화는 선수들처럼 투수판을 밟고 와인드업 동작을 취했다.
하지만 힘차게 던진 공이 타자의 등 뒤로 향하자 예정화는 머쓱한 듯 혀를 날름거리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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