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이적 확정…등번호 '7번'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주현 기자 | 2015.08.28 18:40
토트넘으로 이적을 확정지은 손흥민/사진=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손흥민(23)이 토트넘 이적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토트넘은 2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버쿠젠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다"며 손흥민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7번으로 'Son'을 붙이게 된다.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 5년이다.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400억 원)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EPL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 한국에서 13번째 프리미어 리거가 됐다.


토트넘이 3000만유로가 넘는 큰 돈을 들인 만큼 손흥민은 곧바로 그라운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한편 손흥민은 2010년부터 분데스리가 135경기에 출전해 4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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