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제4이통' 접수기간 3주 더 늘린다

머니투데이 최광 기자 | 2015.08.28 09:59

접수기간 총 8주…"준비기간 '한 달' 짧다" 사업자 요구 수용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31일 신규 기간통신사업자(제4이동통신) 허가 접수 기간을 당초 일정보다 3주 더 연장한다. 제4이동통신 준비 사업자들이 추석연휴 등으로 신청 공고 후 접수까지 준비기간이 촉박하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28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오는 31일 신규기간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주파수 할당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약 8주간이다. 당초 미래부는 9월 한달간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준비 사업자들의 연장 요구를 일부 받아들여 3주 더 연장키로 한 것.

신규사업자용으로 우선 배정된 주파수는 2.5GHz 대역(TDD LTE, 와이브로)와 2.6GHz(FDD LTE) 대역이며 주파수 이용기간은 2021년 12월 말까지 총 6년이다.


이동통신 할당대가는 1646억원(와이브로 228억원)으로 실제 매출액의 1.6%(와이브로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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