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2015학년도 1학기 교직원 정년식 개최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5.08.28 01:12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지난 26일 오후 교내 숭산기념관 3층 회의실에서 오는 31일 정년을 맞이하는 교직원들에 대한 정년식을 개최했다.

원광대 교직원들은 학교발전 및 후진양성에 힘쓴 정년자들의 공적을 기리고, 대학발전에 열과 성을 다한 퇴임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년식을 마련했으며,이 날 김도종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퇴임자 가족,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정년을 맞은 교직원들은 장성환(전기공학과), 이길주(예술학부), 정진철(생명환경학부), 박승택(의예과), 최순호(의학과), 김수자(미술과), 채구묵(복지·보건학부) 교수와 직원 김성남(단과대학 교학6과) 과장 등 총 8명이다.

△황조근정훈장에 이길주, 정진철, 최순호 교수 △근정포장에 김수자 교수 △교육부장관 표창에 김성남 선생 등이 정부포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김도종 총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현역으로 활동하면서 후배들을 지도해주길 부탁한다”며, “원광대가 평생 내 일터였다는 말을 어느 자리에서나 자랑스럽게 할 수 있는 학교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년자 대표 장성환 교수는 “오늘날까지 연구, 강의, 학생지도를 천직으로 여기고, 대학의 명예와 국가발전의 일꾼이 되는 제자들을 배출하는 데 힘을 쏟은 모든 활동이 즐겁고 보람 있었다”며, “동료 교수와 직원, 사랑하는 제자들과 함께 했던 캠퍼스를 떠나지만, 지속적인 대학발전을 염원하면서 대학 구성원들과의 교류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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