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25일 새벽 청와대 춘추관에서 남북 고위급 회담을 마친 후 공동합의문을 발표하기 위해 민경욱 대변인, 홍용표 통일부 장관과 입장하고 있다. 남북은 이날 새벽 2시 각각 발표한 합의문에서 비무장지대(DMZ) 군사적 긴장 해소와 향후 남북 당국 간 회담 개최, 추석계기 이산가족 상봉 개최 등에 전격 합의했다. 김 실장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 남측지역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로 우리 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또 우리 측은 25일 정오까지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모든 확성기 방송을 중단키로 했다. 2015.8.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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