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북한의 기습포격을 받은 경기도 연천 지역을 방문한다.
21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문 대표는 이날 오후 1시께 경기 연천군 중면 대표소를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북한군은 20일 오후 연천 지역에 3시 53분과 4시 12분 두 차례에 걸쳐 고사포 포격을 가했다. 이에 우리 군도 북한구의 발사지점을 향해 수십 발로 대응사격했다.
연천군은 연천 중면 중면·신서면 주민 187명을 중면사무소와 횡산리주민대피소 등 대피시설로 이동시켰다. 현재 일부는 귀가했지만 일부는 대피소에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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