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한명숙 비호 정치공세…본질 훼손해선 안돼"

뉴스1 제공  | 2015.08.20 09:55

황진하 "참으로 잘못된 행동"

(서울=뉴스1) 박상휘 기자,이정우 기자 =


새누리당은 20일 야당이 한명숙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대법원 최종 선고에 촉각을 기울이며 유죄가 선고될 시 사정당국을 강하게 규탄할 것으로 알려지자 이를 강하게 비판했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은 자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검찰 수사에 대해서는 대책위를 구성해 전면전을 벌인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참으로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결이 내려지기 전에 야당 일각에서는 한 의원을 비호하고 결백을 주장하는 발언을 남발하고 있다"며 "검찰 수사나 법원 판단은 오로지 법과 원칙, 사실과 증거에 의해 이뤄지는 것인데 이를 두고 사정정국이니 정치적 탄압이니 운운하는 것은 선고 결과에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공세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 사무총장은 "야당은 재판중인 사건이나 인사에 대해서 불필요한 언급을 함으로써 사건의 본질을 훼손하는 어떠한 시도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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