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송기업 DHL코리아는 송파서비스센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복합물류단지 안에 새로 문을 연 이 센터는 서울 동남권 최대규모의 국제특송 서비스시설이다.
약 2130㎡ 면적에 DHL 운송 차량 최대 30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이 가능토록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췄다.
현재 운영 중인 강동권 성수서비스센터와 강남권 서초서비스센터의 국제특송 물량 일부를 신규 오픈한 송파서비스센터에서 분산 처리함으로써 해당 지역 전반에 걸친 고객 서비스 향상이 예상된다는 게 DHL 설명이다.
한편 현재 DHL코리아는 인천 게이트웨이를 비롯해 전국 22개의 서비스센터와 9개의 직영 서비스 포인트, 그리고 111개의 제휴 접수처 등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특송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고객 접점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올 연말 대구 서비스센터 확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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