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19일 오전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철도의 역사와 발전사를 주제로 한 1500여 점의 우표가 선보인다.
이 중에는 1850년에 제작된 세계최초의 기차우표도 전시된다.
광복이후인 1949년 9월 18일에 발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우표인 '철도개통 50주년 기념우표'와 70여 점의 북한 철도우표도 볼 수 있다.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이번 전시의 특징은 증기기관차부터 고속철도에 이르기까지 철도의 발전과정과 역, 차량, 궤도, 터널, 교량, 신호 등 체계적으로 분류된 전 세계의 철도우표를 전시하고 있어 재미와 교육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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