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취항 항공사, '관광회복 캠페인' 전개

머니투데이 이지혜 기자 | 2015.08.19 11:21
앞서 지난달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항공사 공동 특별 프로모션 현지언론 설명회 모습/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와 중동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태국과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지역 취항 항공사와 공동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모션 참여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싱가포르항공 △베트남항공 △캐세이퍼시픽 △에어인디아 △에어아시아X △비엣젯항공 등 9개 항공사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특별 할인가, 무료 추가수화물, 무료 항공권 경품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베니키아호텔 21개 가맹점과 △GKL(세븐럭카지노) △경기관광공사 △인천공항철도 △신라면세점 등도 동참한다. 방한 여행상품 패키지에 무료 숙박 및 각종 할인 혜택, 사은품 제공 등을 더한다.


이 지역 9개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는 이 프로모션에 대한 대대적인 광고 실시와 온·오프라인 이벤트 등에 나선다. 또한 지사별로 방한상품 구매객을 대상으로 영화 무료관람권, 공항라운지 이용권, K팝콘서트 티켓 등의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성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한국관광 이미지를 회복함과 동시에 업계와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동남아 및 중동 방한시장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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