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18곳 '장애인고용' 우수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17일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18개 업체를 올해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 사진은 스타벅스 부산 신세계마린시티점에서 근무중인 제1호 장애인 커피 마스터 최보원씨(오른쪽)와 이지윤 점장 모습. (제공=스타벅스커피 코리아 ) © News1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등 18개 업체를 2015년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3년 간 100여명의 장애인을 채용하는 등 상시근로자 6464명 중 181명이 장애인 근로자이다. 특히 이중 44명은 중증장애인(24.3%)이다.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에 노력하고 있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상시근로자 6953명 중 107명이 장애인 근로자이며, 중증장애인은 82명(76.6%)을 채용했다.

이밖에 태건상사, 대성토이즈, 유피엘시디, 인탑스, 광진산업, 세한실업, 대성산업, 에프앤지, 캐논코리아, 비즈니스솔루션, 한국피자헛, 아름다운사람, 씨제이텔레닉스, 우광테크, 우전앤다성, 한라산업, 제주사랑농수산 등이 우수사업주에 포함됐다.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인증을 받으면 Δ장애인고용시설자금 융자 우대 Δ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Δ국방부 물품 및 일반용역 적격심사 시 가점 부여 Δ병역지정업체 선정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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