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이 17일 오전 국회에서 김대환 경제발전노사정위원장을 초청해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친박근혜계 의원 모임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이 진행하는 것으로, 당내 이인제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한 ‘선진노동시장특별위원회’와는 별도로 마련됐다.
한편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최근 소속 의원이 단체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등 내부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2013년 11월 만들어진 국가경쟁력강화포럼은 친박계 의원들이 대부분 참석하고 있다. 총괄은 간사였던 유기준 의원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현재는 대통령 정무특보인 윤상현 의원이 맡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