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웍스, 라이프시맨틱스와 맞춤형 스마트케어 개발 MOU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현주 기자 | 2015.08.12 15:49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전문기업 달리웍스(대표 이순호)는 개인건강기록(PHR) 플랫폼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와 ‘맞춤형 스마트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왼쪽)와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가 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달리웍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리웍스의 씽플러스(Thing+)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개인별 활동 데이터와 환경 데이터를 라이프시맨틱스의 플랫폼과 연동,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물리적 환경을 제어한다. 이로써 사용자의 건강에 가장 적합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순호 달리웍스 대표는 “라이프시맨틱스와의 사업 제휴는 씽플러스 플랫폼이 헬스케어 분야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개인별로 최적화된 병실 환경을 제공하고 일반 개인의 수면 환경 관리,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돌봄 환경 유지 등 다양한 융·복합 헬스케어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달리웍스는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IoT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는 IoT 클라우드 플랫폼 ‘씽플러스’를 개발한 IoT 전문기업이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네트워크(APN) 기술 파트너 자격을 획득, 글로벌 시장에 씽플러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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