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한 독일식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대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는 병립형(일본식) 권력역별 비례대표제와 관련해 "처음 듣는 얘기로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아무튼) 정개특위에서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제인 등 8.15 특별사면 대상자와 관련해서는 "올해는 광복 70년 해이기 때문에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특히 생계형 생활사범, 가벼운 형 받은 사람 비롯해서 대대적인 사면 바란다고 당에서 건의한 바 있다"면서 "경제가 어렵고 안좋으니 기업인 사기진작 차원에서 사면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사도 이미 전달했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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