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병립형 처음 듣는 얘기…정개특위서 논의"

머니투데이 이하늘 진상현 기자 | 2015.08.10 12:01

[the300]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노사정이 만난 것을 계기로 노사정위가 재가동되기를 기대한다. 노동시장 선진화는 청년에게 일자리, 국민에게 민생, 국가에는 경쟁력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세계는 일자리 전쟁 중이고, 우리는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우리 당도 청년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5.8.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한 독일식 권역별 비례대표제의 대안 가운데 하나로 거론되는 병립형(일본식) 권력역별 비례대표제와 관련해 "처음 듣는 얘기로 생각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 참석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아무튼) 정개특위에서 논의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제인 등 8.15 특별사면 대상자와 관련해서는 "올해는 광복 70년 해이기 때문에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특히 생계형 생활사범, 가벼운 형 받은 사람 비롯해서 대대적인 사면 바란다고 당에서 건의한 바 있다"면서 "경제가 어렵고 안좋으니 기업인 사기진작 차원에서 사면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사도 이미 전달했고,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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