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신규환자 33일째 '0'…퇴원자 1명 추가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8.07 09:00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33일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퇴원자는 1명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7일 신규 메르스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전체 환자수와 사망자수는 각각 186명, 36명으로 유지됐다고 밝혔다.

퇴원자는 1명 추가됐다. 일반 병실에서 치료중이던 163번(53·여) 확진자로 앞으로 1주일간 관할 보건소에서 능동 감시를 수행할 예정이다.


퇴원자 1명이 추가됨에 따라 치료중 환자는 11명에서 10명으로 줄어들었다. 치료 중 환자 10명중 9명은 바이러스 음성으로 확인돼 일반병실에서 치료 중이다. 이날까지 총 퇴원자는 140명으로 기존보다 1명 늘었다.

한편, 중동지역 입국자 중 5명이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격리중이며 이들과의 접촉자 32명은 능동감시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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