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BNK금융에 따르면 부산은행이 5·7급·특성화고를 모두 포함해 230명을, 경남은행이 약 140명을 뽑는다. BNK투자증권, BNK캐피탈, BNK저축은행에서도 약10명 씩의 신입사원을 충원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은행의 경우 지난해(5, 7급, 특성화 포함)보다 채용 규모를 2배 늘렸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합동 채용설명회를 열며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양 은행은 오는 10일 7급 채용공고를, 9월 말 5급직 채용공고를 낼 계획이다.
취업설명회는 10일과 11일 각각 부산은행 본점과 경남은행 본점에서 약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양 은행의 인사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은행소개와 인재상, 복지제도 및 채용 트랜드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부·울·경 지역 대학생을 포함하여 전국의 금융권 취업에 관심있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대학교 추천 접수를 통해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채용Talk 마당’ 시간을 열어, 채용지원자들이 BNK금융그룹과 부산은행, 경남은행에 궁금한 내용을 종이 비행기로 채용담당자 앞으로 날려 궁금한 점을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BNK 금융그룹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투뱅크 체제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채용시기를 통일하고, 동일한 형태의 채용 시스템을 적용,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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