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강형주 대법관 후보자

머니투데이 이태성 기자 | 2015.08.04 19:52
강형주 대법관 후보자
강형주 대법관 후보자(56·법원행정처 차장·연수원 13기)는 민사와 형사, 행정 등 전 분야에 걸쳐 실무와 이론에 능통한 법관으로 평가받는다.

강 후보자는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형사항소부, 형사합의부 재판장을 모두 역임해 형사재판 경험이 풍부하다.

서울고법 형사부 근무 때는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됐던 최권행 서울대 교수와 백영서 연세대 교수, 고 제정구 의원 등에 대한 재심사건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함으로써 사법부의 과거사 청산에 기여했다.

서울고법 상사국제거래소송연구회 회장을 지내 ELS 등 파생금융상품 분쟁이나 기업 분쟁사건에도 일가견이 있다. 법원행정처 기획담당관·법무담당관,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두루 거쳐 법원 행정에 정통하다는 평이다.


부인 이상은 여사와 사이에 2녀.

△전남 함평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 △서울민사지법·형사지법·광주지법 목포지원 판사 △법원행정처 법무담당관·기획담당관 △서울고법 판사 △인천지법·서울지법 부장판사 △광주지법 수석부장판사 △서울고법·광주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인천지방법원장 △법원행정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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