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월 ISM 제조업 PMI 52.7…전망 하회

머니투데이 국제경제부 기자 | 2015.08.03 23:51
미국의 제조업 성장세가 시장 전망보다 둔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미공급관리자협회(ISM)는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7을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6월)의 기록이자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3.5보다 낮은 수준이다.

PMI는 통상 50을 기준으로 이를 상회하면 경기 확장을, 50을 하회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하부 지수인 신규주문지수는 56.5를 기록해 6월 기록인 56.0을 약간 웃돌았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인플레이션의 지표가 되는 가격지불지수는 44.0을 기록해 6월 기록인 49.5보다 낮고 전망치인 49.0도 밑돌았다.

고용지수는 52.7으로 나타나 6월 기록인 55.5를 밑돌고 시장 전망치인 54.7에도 미치지 못했다.

수입지수는 52.0을 기록하며 약 1년여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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