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시장(2008.49pt)은 21.67포인트 하락하며 2000선을 재차 위협했으며 코스닥시장 역시 기관,외국인의 동반매도로 714.34pt까지 조정을 받았다.
장외시장에서는 IPO(기업공개)관련주와 바이오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심사청구중인 에이티젠은 2.88% 하락하며 3만3750원에 호가를 형성했으며 케어젠(18만5000원,-2.63%) 역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요예측 결과 1만5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된 파인텍(2만1000원)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
파인텍은 8월 4일과 5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거쳐 8월 1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한편 한불화장품 자회사인 잇츠스킨(25만5000원,-0.97%)은 연내 상장을 목표로 대우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었으나 장외호가는 소폭 하락하였다.
반면 동종업체인 네이처리퍼블릭(14만5000원)은 3.33% 하락해 4거래일째 약세가 이어졌다.
장외대형주 중에서는 하락폭이 컸던 현대엔지니어링(90만원)이 16.13% 오르며 90만원선을 회복했다.
SK건설(1만7500원) 역시 1.74% 오르며 반등을 이어간 반면 포스코건설은 4.31% 하락하며 5만550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포스코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49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0% 가까이 줄어들면서 하락세가 지속되는 모습이었다.
하이투자증권(1015원)과 IBK투자증권(3060원)은 각각 2.53%, 0.66% 오르며 증권주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바이오관련주 중에서는 삼성메디슨(9995원)이 1.53% 하락해 1만원선 아래로 내려앉았으며 휴젤(29만5000원) 역시 1.67% 하락하며 30만원선을 지켜내지 못했다.
항암치료제 바이오벤처인 파멥신(3만9500원)이 2.47% 하락하였으며 애니젠(4만4500원,-2.20%) 역시 신규상장업체인 펩트론이 조정을 받으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싸이토젠(1만9500원,+2.63%), 안트로젠(2만8000원,+2.75%), 메가젠임플란트(8650원,+4.85%), 아리바이오(1만2850원,+0.78%) 등의 바이오관련종목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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