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롯데그룹 사태, 별도로 언급할 것 없다"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15.08.03 14:56

[the300]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최근 불거진 롯데그룹의 형제 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 "개별 기업의 문제에 대해 따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청와대에서는 별도로 말씀드릴 게 없다"고 말했다.

안 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가진 월례 브리핑에서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대기업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데 관련한 입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 "국민에 대한 역겨운 배신행위"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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