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득녀한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가연은 지난 1일 밤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관계자는 "김가연이 지난 밤 딸을 출산했다. 아이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다"라며 "임요환을 비롯해 가족 모두가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막 태어난 김가연 임요환 부부의 딸의 모습도 공개됐다. 눈을 감고 새근새근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지만 앙증맞고 사랑스러운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지난 달 딸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며 태명이 '마린'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32주가 넘었으니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우리 마린이는 지.아이.제인이다"라고 밝혔다. '지.아이.제인'은 데미 무어가 해군 특전사로 분했던 할리우드 액션 영화다.
한편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은 지난 2010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며 8살 차 연상연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2011년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로서 가족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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