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용규, KIA전서 몸에 맞는 공…'1회 교체'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주현 기자 | 2015.07.31 19:43
한화 이글스 외야수 이용규/사진=OSEN


한화 이글스 이용규(30)가 1회말 첫 타석에서 왼쪽 종아리에 공을 맞아 교체됐다.

이용규는 31일 대전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용규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왼쪽 종아리에 상대 투수 박정수의 공을 맞았다. 2스트라이크 3볼 상황에서 9구째까지 가는 승부끝에 박정수의 공이 이용규의 몸쪽으로 들어왔고 왼쪽 종아리를 강타했다.


공에 맞는 순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 이용규는 들 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용규가 빠진 자리에는 송주호가 대주자로 들어갔다.

한편 한화는 1회초 수비과정에서 실수를 저지른 정근우가 문책성으로 교체됐고 이용규까지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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