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3호포' 박병호, "팀 필요할 때 점수 내 기뻐"

머니투데이 목동=전상준 기자 | 2015.07.30 22:33
넥센 박병호. /사진=OSEN



"앞으로도 팀 승리에 기여할 것"

넥센은 3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t wiz와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서 홈런 4방을 터트린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10-6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넥센은 4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진입 가능성을 이어갔다.


이날 박병호는 시즌 33호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지난 28일 kt전부터 3경기 연속 홈런이다.

경기 후 박병호는 "앞선 타석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는데 그래도 팀이 필요한 상황에서 달아나는 점수를 뽑은 홈런을 쳐 기쁘다. 앞으로도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4연승의 상승세를 탄 넥센은 31일 마산으로 이동해 NC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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