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26.7만건 '예상 밑돌아'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 2015.07.30 22:03

(상보) 美 고용시장 회복세 지속 평가

/사진=블룸버그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만2000건 늘어난 26만7000건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30일(현지시간) 지난주(~25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7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 27만5000건을 밑도는 것이다.

전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5만5000건으로 1973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간 늘었지만 여전히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부는 실업수당 청구에 영향을 미칠 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었고 푸에르토리코 관련 요인이 유일했다.

장기적인 노동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4주 평균 실업수당 청구는 3750건 감소한 27만4750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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