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열풍 ‘뜨는’ 창업아이템, ‘카페24 창업센터’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배병욱 기자 | 2015.07.29 15:52
온라인 쇼핑은 내수 침체 속에서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다. 근래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을 겨냥한 온라인 쇼핑몰의 창업도 급증하는 추세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의 부상과 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쇼핑 산업의 생산 유발액은 84조원에 달한다. 일자리도 125만5000개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카페24 창업센터 내부 전경/사진제공=카페24
이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들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프랜차이즈도 유망 사업으로 떠올랐다. 특히 카페24가 선보인 ‘카페24 창업센터’(soho.cafe24.com)가 대표적이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사무실, 스튜디오, 택배, 교육, 컨설팅 등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업무 공간과 부대 서비스를 한 곳에 집결시킨 비즈니스 공간이다. 창업자 입장에서 별도의 사무실을 구하는 대신 이 센터에 입주하는 것이 사업에 유리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홍보 마케팅도 카페24 본사와 협력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고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가 늘어나면서 ‘카페24 창업센터’의 입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일례로 전체 50석 가운데 40석이 오픈 2달 만에 입주된 지점도 있다. 여기엔 고객층이 특수하다는 것도 이점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쇼핑몰 창업자를 비롯한 비즈니스 사업자들이 고객이어서 1층이나 상권 중심지가 아니어도 문제될 게 없기 때문이다.


‘카페24 창업센터’는 현재 역삼, 신당, 홍대 등 수도권과 지방, 중국 광저우까지 17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안정적인 임대 수익과 입주자 대상 교육, 컨설팅 등 부가서비스 창출까지 가능한 프랜차이즈로, 지난 수년간 사업성 역시 증명됐다는 평가다.

김빛나래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투자의 중점을 지속적인 수익 확보에 둔다면 꾸준한 수요가 예측되는 사업을 선택해야 한다”며 “특히 1층이 아닌 상층부 공간을 보유해 입점 업종이 제한적이거나 보유 중인 건물의 수익성이 낮아서 고민인 분들은 창업센터 가맹을 고려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카페24는 가맹점주와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카페24 창업센터 홈페이지(soho.cafe24.com)와 전화(1688-32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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