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5년간 매년 2/4분기 출원 건수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권리별로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가 각각 5%(2502건), 4%(2338건), 3.5%(553건), 17.2%(6888건)씩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전체 출원의 86.6%(9만9762건)가 내국인이고 13.4%(1만5475건)가 외국인에 의해 출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내국인 출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6%(9597건) 증가한 반면 외국인 출원은 1.1%(174건)가 감소했다.
외국인 출원을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4858건, 일본 4286건, 중국 1300건, 독일 1163건, 프랑스 657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개인(4만1125건, 35.7%), 중소기업(3만1836건, 27.6%), 대기업(1만2870건, 11.2%), 중견기업(5782건, 5.0%), 대학교 및 학교(4780건, 4.1%)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대학교 및 학교는 19.2%(771건), 중소기업은 16.7%(4557건), 개인은 14.3%(5146건) 증가했지만 대기업에 의한 출원은 6.1%(836건) 감소했다.
특허청 관계자는 "정부의 지속적인 창조경제 정책 추진과 그에 따른 창조경제 활성화 노력으로 앞으로도 지식재산 출원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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