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명가' 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발효간장' 새 단장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5.07.29 11:35

자연숙성발효 자부심 담아 발효기간 2배 늘려…최적 숙성환경 연구 통해 깊고 부드러운 발효간장 맛 완성

/사진제공=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이 '햇살담은 간장' 브랜드를 18년 만에 리뉴얼했다. 제품명에 ‘발효’를 넣어 제대로 자연숙성발효시킨 제품만을 생산하고 있는 발효 전문기업의 정통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존 '햇살담은 양조간장'은 '햇살담은 발효양조간장'으로, '햇살담은 진간장'은 '햇살담은 발효진간장'으로 제품명을 바꿨다.

또 자연숙성발효 기간을 2배로 늘린 1년 숙성 간장 제품도 출시했다. 대상은 '햇살담은'이라는 간장 브랜드 론칭 이후 지금까지 고집스럽게 100% 자연 숙성 간장만을 선보이고 있다. 느림의 미학을 담은 전통 간장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존 시판 제품보다 숙성기간을 2배로 늘렸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장류 대표 기업답게 업계 최초로 수입 종균이 아닌,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생산한 발효종균을 제품에 적용해 우리 입맛에 맞는 최상의 장맛을 구현했다.


주력 제품인 발효양조간장 외에 △양조간장에 감칠맛을 더한 '발효진간장'과 △전라도 명가 비법인 쇠고기 육장과 어장으로 맛을 낸 '명품 발효진간장' △진간장에 청정원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참깨 생장을 넣어 고소한 맛이 특징인 '명품 발효진간장' 등 다양한 발효간장도 자연숙성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최광회 청정원 간장 담당 상무는 "전통 간장은 자연재료와 기다림을 통해 만들어지는 진정한 슬로우 푸드"라며 "발효식품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 온 발효의 명가답게 앞으로도 전통을 그대로 담은 자연 발효 간장만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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