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특위 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노동특위는 노동시장의 공정성을 확보해 신바람나게 일하는 산업현장 만드는 데 목표가 있다. 경제 5단체와 간담회, 한노총과 회의를 하고 빠른 시일 내 청년들과 대톤론회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밀 일자리 극복 방안을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박근혜 정부가 4대 개혁을 추진 중인데 노동개혁 성공 여부야말로 주춧돌이 되리라 믿는다. 노동계 경영계는 말할 것도 없고 국민의 관심이 지대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동 현장은 불공정한 관행이 상존하고 있고 일하고 싶은 사람은 많으나 일자리는 없고 또 중소기업은 인력난에 처한 상황"이라며 노동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노동특위 활동이 경영계가 원하는 고용 유연성에 목표 두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유감이다"며 "우리 특위 목표 크게 3가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불공정한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노동계서 말하는 취약한 사회 안전망 보완, 청년과 장년의 세대 간 상생을 위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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