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영상회의 활성화 추진…인센티브 부여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 2015.07.28 18:08

[the300]정부기관 세종시 이전에 따른 비효율 완화 취지

국회의사당/사진=뉴스1제공


국회사무처(총장 박형준)가 영상회의 활성화에 나선다.

국회사무처는 28일 국회에 설치된 영상회의 시설 활성화를 위해 부서 업무평가 및 훈·포장 등 공적심사, 우수 조사관 선발 등에 영상회의 활용실적을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사무처는 정부 각 기관들의 세종시 등 지방이전에 따른 업무상 비효율을 완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11월 국회의사당 본관에 영상회의실 및 영상소회의실을 설치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입법조사처 영상회의실을 열기도 했다.


아울러 내달에는 국회의원의 효율적인 의정활동과 보좌직원의 행정부 등과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돕기 위해 국회 의원회관에 영상회의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박형준 총장은 "영상회의 이용 실적이 우수한 부서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각 상임위 전문위원실 및 예산정책처 등 국회소속기관 차원의 대외 업무협의, 공청회, 전문가 간담회 등에서 영상회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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